오는 99년 제7차 ISO환경경영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립기술품질원은 환경경영 관련 국제규격(ISO 14000시리즈)의 제정을 담당하는 ISO/TC 207 제7차 총회가 오는 99년 서울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의는 TC 207 산하의 6개 본부회 및 17개 작업반 회의가 함께 열리는국제회의로 67개 회원국과 WTO, OECD, UNEP 등 30여개 회원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기술품질원은 제7차 ISO/TC 207 총회의 서울유치가 앞으로 ISO 14000규격에 우리업계의 입장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국내업계에 환경경영체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급,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