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LG전자 ERP 구축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중국 천진 LG전자 전자레인지 공장에 제조업무 전 과정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패키지를 LGEDS시스템(대표 김범수)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중국 천진공장에 공급하는 ERP패키지는 재무·회계·인사는물론 구매·생산·물류 등 기업의 전업무를 포괄지원하기 위한 패키지형 통합 소프트웨어로 기존 주문 방식의 시스템에 비해 설치 및 실행기간을 크게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 매뉴팩쳐링」기반에서 운용되는 이 패키지는 이미 국내에서 업무적용 준비과정을 거친 바 있어 설치에서 업무적용에 이르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수 있고 해외 제조공장의 운영현황 및 정보 파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