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대표 강희운)는 2백MHz 펜티엄칩을 탑재한 최고급기종의 홈PC 「아스파이어 200」을 이달부터 국내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펜티엄 2백MHz CPU를 탑재한 홈PC로는 「아스파이어 200」이 처음으로 16MB 기본메모리에 2G HDD, 2만8천8백bps 팩스모뎀, 8배속 CD롬드라이브, 마이크로폰 및 스피커가 내장된 17인치 대형 모니터를 기본으로장작하고 있다.
한국에이서는 이 제품이 파워 유저나 그래픽 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프리랜서 등 컴퓨터를 이용해 주로 작업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국에이서는 「아스파이어 200」과 함께 펜티엄 1백66MHz 칩을 채용한「아스파이어 166」을 이달부터 공급을 개시, 고급기종을 선호하는 파워 유저층을 집중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아스파이어 200」의 소비자가는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해 3백1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