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화상회의, 비디오 재생, TV 수신 등 다양한멀티미디어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PC 「드림북220DB」를 이달 중순부터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8일 발표했다.
「드림북220DB」는 펜티엄 1백20∼1백33MHz CPU와 기본메모리 16MB, 8백15M∼1.35G HDD 등을 기본으로 채용한 3개모델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MPEG기능을 강력히 수행할 수 있는 「ZV포트」를내장, 화상회의 및 TV 수신 등의 멀티미디어기능을 노트북PC에서 자유롭고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다.
또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하도록 적외선포트를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외부PS2 마우스 뿐만 아니라 터치패드, 업그레이드의 편의성을 위해 PCMCIA 슬롯과 미니 도킹 스테이션포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펜티엄 1백20MHz, 기본메모리 16MB, 8백50HDD, 12.1인치 TFT LCD,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한 저가모델이 4백78만5천원(부가세포함)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