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5년동안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에 5백억원을 지원하는등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수준을 선진국의 70%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8일 오전 인천 남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 동보를 방문,『올해부터 2000년까지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을 위해 연간 1백억원 규모의 중기거점 개발사업을 추진, 부품기업의 독자적인 기술개발 수준을 선진국의 70% 수준에 근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朴장관은 또 천안에 있는 자동차부품 연구원에 98년까지 주행시험장을 건설하고 부품공용화 사업을 통해 비계열 부품기업간 경쟁체제를 유도하는 한편 부품기업의 모기업 인근 입주 및 공동 물류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