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유망선진기술기업 159개 지정 집중육성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43개 전자·전기업체를 포함, 총1백59개 중소기업을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지정, 집중 육성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9일 지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선 앞으로 3년간 기술전문기관의기술지도와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산업기능 요원과 산업연수생의우선배정 등 기술력 향상에 필요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은 특히 이번 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기관들이 참여하는 「유망중소기업운영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유망선진기술기업이력카드」를 통해 지원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지정업체 선정기준은 신청업체 총 2백63개 중소기업 중 매출액의 2%이상을 기술개발비로 투자하고 기술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업체 등으로돼 있다.

43개 전자·전기분야 지정업체는 다음과 같다.

△세원전자(홍성범) △화덕산업(김영덕) △대홍전지엔지니어링(박승길) △선일전기(임병일) △화신(김인철) △한밭에너지(박인성) △우리기술(김덕우)△영성산업(김기진) △케이맥(유홍렬) △키트론(박종국) △코러스레이저(문현덕) △아세아전기공업(김봉현) △상아프론테크(이경호) △마이더스시스템스(황인현) △광원전자(고광수) △신성정공(조상원) △공영종합시스템(최용화) △삼홍중전기기공업(조형기) △케코전자(홍기룡) △닥터리(이상용) △서울광학산업(이지웅) △선진전자기술(김정우) △다림시스템(김영대) △씬코리아전자(신규섭) △신보산업전자(강봉출) △현성전자(백남일) △코리아실렉트웨어(박원민) △신성전자(한성건) △KMW(김덕용) △조양전기공업(김기수) △현대정밀(이영호) △일진전자통신(이정행) △신한국반도체(김영래) △씨티아이반도체(김훈) △케이티전기(구자영) △한국씨피유(김일광) △효성트랜스공업(장유현) △세광산업(안창호) △홍진(주홍점) △삼도기업(박상동) △유양산전(임근영) △홍우산업공사(이기종) △유아전자(박현승)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