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및 지방은행들이 정보계 전산시스템의 증설 및 재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람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최근들어 정보계 전산시스템의 증설 및 재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중대형컴퓨터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람은행은 최근 메인프레임으로 구축됐던 정보계시스템을 클라언트서버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했으며 신한은행은 현재 정보계 시스템을 클라이언트서버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하나은행은 정보계 시스템을 재구축한다는 전략 하에 기본 개발프로그램을선정하고 최근 하드웨어의 구축방안을 연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평화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일부 지방은행 및 중소은행들도 정보계 시스템을 증설하거나 재구축키로 하고 현재 컨설팅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중소은행 및 지방은행들이 정보계 전산시스템의 재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제일은행이 한국IBM과 정보계 시스템의 증설 방안을 협의 중인 것을 비롯, 한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도 정보계시스템의 증설및재구축을 심도있게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