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저음을 강화한 고출력 5단 분리 하이파이컴포넌트(모델명 델타 1200)을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8일 발표했다.
정격출력이 총 2백W인 이 제품은 스피커스시스템 안에 별도의 저음스피커를 내장하는 듀얼 레지던스 인사이드 슈퍼우퍼시스템(DRISS)을 채용해 저음이 두 곳에서 나와 공명현상을 일으켜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또 앰프(AA-1200)의 후면에는 앰프기능을 내장한 스피커나 소출력 앰프와 연결하는 단자를 갖춰 저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인공지능기능을 갖췄는데 기능별 음량과 이퀄라이저 곡선을 자동기억하며 전원 입력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등 사용이 편리하다.
또 마이크믹싱 및 스피커AB단자, 고음 및 저음조절단자, 밸런스조절단자,6개의 음성입력 및 3개의 영상입력단자 등 다양한 입력단자를 갖췄고 방송국명자동기억과 예약녹음, 8가지 음색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아울러 갖고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멀티노래반주기를 채용한 「델타 1200CRK」가 1백77만3천원이고 7CDG플레이어가 있는 「델타 1200G」는 1백29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