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탈은 월드와이드웹(WWW) 정보검색 서비스인 「알타비스타」 서
치 엔진을 기반으로 한 웹검색 제품을 상품화, 웹 검색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디지탈은 알타비스타 서치 엔진을 기반으로 개인용·부서용·기업용
등 사용규모 및 용도에 따라 웹 검색 소프트웨어를 세분화해 별도의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개발, 빠르면 올 연말경 상품화와 함께 본격적인 국내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개인용 알타비스타 서치 제품인 「알타비스타 서치 마이컴
퓨터 pX」 베타버전을 개발했으며 이를 웹서버에 무료 공개해 사용자들의
시험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알타비스타 서치 마이컴퓨터 pX 는 자동으로 모든 HTML(하이퍼텍스트
마크업언어) 및 LAN(근거리통신망) 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파일 유형을 검
색해 전체 워드 인덱스를 구축해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등 업무용프로그램과 「익스체인지」 「유도라」 등 전자우편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알타비스타 서치 마이컴퓨터 pX는 디지탈 본사 홈페이지(http://altavist
a.software.digital.com)나 한국디지탈 인터넷 서버(http://www.digital.co.
kr)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함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