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장비임대 사업 강화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중대형컴퓨터 등 자사가 국내에 공급하는 모든

장비에 대한 임대사업을 강화한다.

8일 한국HP는 중대형컴퓨터 및 PC, 계측기의 급속한 기술발전과 제품

라이프싸이클의 축소에 따라 고가의 이들 장비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장비 임대사업을 크게

강화해 나가기로했다고 밝혔다.

한국HP는 이를 위해 금융리스를 통한 할부판매를 비롯, 다양한 기법의

렌탈 임대 방법을 고안해 중대형컴퓨터, PC,계측장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

다.

한편 한국HP의 장비 임대사업 실적은 올들어 7월말 현재 1백50여 고객을

확보해 약 1백7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