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이 춘천에 리튬이온 2차전지 전용공장 건설에 나섰다.
태일정밀은 지난 1일 기공식을 갖고 춘천市 석사동 소재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용 디스크 및 자기저항(MR)헤드 공장내에 대지 3천3백20평·건평 1천5백31평 규모의 리튬이온 2차전지 전용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2일밝혔다.
태일정밀은 건축비로만 45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 말까지는 총 4백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클린룸 및 드라이룸 등의 시설을 포함해 월 1백만셀의 리튬이온 2차전지를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도입·설치할 예정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