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대로 명함·안내장 등을 새길 수 있는 명함자동판매기가 서울시내에 등장했다.
이 명함자판기는 이용자가 컴퓨터 키보드를 조작해 자신이 원하는 글자체·로고 등을 고르도록 돼 있는데 총 14종류의 기본 모델이 제공되며 60개의로고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
명함은 특수 엠보싱지로 인쇄되는데 20장에 3000원, 40장에 5천원이며 15분∼20분이 소요된다.
이 자판기는 웅산인터내셔널(대표 이형조)이 프랑스 KIS사로부터 수입한것으로 최근 서울시 지하철 삼성역·선릉역·강남역 등 13개 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