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과기처 신임 위원장.차관

<한영성 과기자문회의 위원장>

73년 국립과학관에 공업연구관으로 관계에 입문, 94년 과학기술처 차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22년간 과기처에 근무하면서 18년을 원자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일했다.

86년 원자력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방사선관리 에너지기술사 자격증을 따내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한 원자력 전문가. 추진력이 강하지만 성격은 화통, 부처내 적이 없어 기술관료로는 드물게 차관까지 지냈다는평을 받고 있다. ROTC 1기생. 부인 오인숙씨와 1남3녀를 두고 있다.

<이부식 신임 과학기술처 차관>

71년 청와대 공보비서실 행정관(5급)으로 관계에 입문, 문공부· 대통령공보비서실· 건설부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해운항만청장으로 부임했다. 부임 초기 金泳三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수행하면서 선진 항만의 중요성과일관된 행정체계의 필요성을 대통령에게 진언, 해양수산부 신설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직원들은 평가하고 있다. 부인 전원자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