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넷 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네트빌(대표 권오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광대역전송연구부의 인트라넷 문서관리·업무보고시스템 개발을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에 접속한 상태에서 각 연구원의 논문 및 연구자료 등을 통합 관리해 주고 출장업무가 많은 연구원들이어느 지역에서든 업무상황을 보고하고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네트빌이지난 3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일 정식 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트라넷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네트빌은 지난달 유닉스 기반의 인트라넷 패키지 「넷오피스 1.0」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이 제품의 윈도NT 버전을 개발중에 있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