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만들기를 위해 진실을 은폐하려는 미 군부와 백악관의 비리를 파헤친이십세기 폭스사의 9월 개봉예정작.
국방성의 설링중령은 작전수행 도중 전사한 월든대위의 명예훈장 자격여부를 심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대원들을 면담해 본 설링은 「부상자 구출용 헬리콥터 조종사로 치열한 전투상황에서 목숨을 아끼지않는 군인정신을 발휘했다」는 월든 대위의 행적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이를눈치챈 군부에서는 걸프전 참전시 오발명령을 내린 설링의 과거를빌미 삼아수사중단을 요구한다.
강직한 이미지의 덴젤 워싱턴이 진정한 용기와 자신의 명예 사이에서 갈등하는 설링 중령으로 열연을 보여주며, 로맨틱 코미디의 귀여운 여인을 도맡아온 맥 라이언이 헬리콥터 조종사 카렌 대위역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이선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