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텔레콤이 차량 원격시동 및 도난경보시스템을 개발, 이 시장에 본격진출한다.
일지텔레콤(대표 정대영)은 지난 1년간 1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하차시 미등켜짐 방지기능과 충격시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는 차량 원격시동 및 도난경보기 4개 모델을 개발, 다음달 정보통신부의 형식승인을 거친후 본격 시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격시동 및 도난경보음 발생기능 이외에도 리모컨으로 경보음해제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리모컨 분실시 자동차에 키를 꽂고 작동시키면경보장치를 해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경보음에 대한 정부의 소음규제정책에 대응, 경보장치 내에 볼륨 조정장치를 설치, 사용자가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김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