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관리시스템(DMS) 전문업체인 한국아이시스(대표 함만민)는 오는 24일과 26일 서울과 포항에서 윈도95용 통합문서관리시스템 「닥스오픈 V3.0」의발표회를 갖는다.
미국 피시닥스社가 인터넷 지원기능을 추가해 윈도95용으로 개발한 「닥스오픈 V3.0」은 워크그룹 단위별 문서관리를 지원하면서 다른 워크그룹과도상호 문서검색 및 관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문서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국내 발표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피시닥스社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투어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으로 국내 공급사인 한국아이시스는 이번 발표회를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아이시스의 김이숙 차장은 『최근의 전산환경이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으로 이행하면서 워크그룹 단위로 업무환경도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계속 이어져 개방형 통합DMS 시장을 본격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작년 10월 「닥스오픈」의 한글화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 한국아이시스는 올 상반기에만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BP, 대우엔지니어링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