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음반사업부 논현동시대 개막

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최근 20억원을 투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연건평 1백30평(3개층) 규모의 낙스(KNOX)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음반사업부가 함께 입주한 이 스튜디오에는 5개의 녹음실과 1개의 연습실로 이루어졌는데 각종 SSL콘솔 및 STUDER녹음기, 야마하그랜드피아노, 소나드럼 등 연주를 위한 각종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제일제당은 스튜디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뮤지컬 명성왕후의 음향감독을역임한 윤정오씨를 녹음 실장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제일제당은 스튜디오와 함께 40여평 규모의 안무실과 휴게실을마련함으로써 댄스음악인들을 위한 전용안무연습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음악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하진 음반사업 팀장은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음악인들에게 24시간 개방하겠다』면서 『스튜디오의 설치를 계기로 좋은 음악과 음악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