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통상(대표 김동철)이 미국 누보사의 쉐프피자자동판매기를 한국형으로개발하고 내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원일통상은 지난 4월 누보사로부터 피자자판기를 국내 처음으로 수입해 서울국제식품전에 선보인 이래 한국형모델 개발을 추진, 최근 고려양행과 손잡고 자체 생산체제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고려양행이 제조를 맡고 원일통상이판매를 담당키로 했다.
원일통상은 미국 누보사로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환태평양 지역에 대한 판권을 얻음에 따라 국내 시판은 물론 수출도 할 계획이다. 첫 수출지역으로 일본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미 일본에서 특허를 받은 상태이고 오는10월에 열릴 일본자판기전시회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