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과 마쓰시타전자공업은 공동으로 동화상을 높은 능률로 압축, 신장하는 3종류방식을 채용한 부호화보드와 복호화보드 시제품을선보였다.
두 회사가 선보인 제품은 △국제표준화작업중에 있는 MPEG4 후보의 하나인WAVELET 변조를 사용한 방식과 △아날로그 전화회선을 이용한 TV전화용 ITU-T권고 H.263방식 △종합디지털통신망(ISDN) 이용의 TV회의형 H.261방식 등을 채용한 것으로 ISDN형이 1초에 26프레임, 나머지 방식은 15프레임까지 부호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두 회사는 부호화회로와 복조화회로를 1개 보드에 통합, 이들 기술을 내년부터 상품화할 예정이며 3방식 모두에 대응한 제품을 내놓을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들 3가지 방식의 부호화, 복조화보드는 모두 마쓰시타전자가 개발한 16비트 고정소수점 DSP(MINI19EV5902)로 처리하며 사이클시간은 최소 25이고,부호화보드에는 언어구성이 1M X 16비트 D램 2개, D램과 DSP간의 화상데이터의 송수신을 제어하는 LSI 등을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