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ISO 9000인증 획득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수가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ISO인증지도사업을 대폭확대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ISO인증지도사업을 신청한 중소기업은 1백40개 업체에머물렀으나 최근들어 세계화, 개방화 추세가 확산되면서 ISO인증획득을희망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이달초 현재 ISO인증지도사업을 신청한 중소기업의 수는 무려 3백50여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진공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ISO인증지도사업을 강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ISO인증지도사업을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대전,익산,창원 등 지방도시에서 ISO 9000 순회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