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 TV)가 정보화프로그램 강화 등 가을철 프로그램을 일부개편,다음달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EBS는 이와 관련, 인터넷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라잡이 프로그램 2편을 지상파 방송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작, 편성한다는 계획으로 인터넷정보 검색과정을 퀴즈쇼 형식으로 보여주거나 네티즌들이 흥미를 가질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인터텟정보사냥」(화 7시30분)을 신설하는 한편 인터넷이 교육, 의료무역 등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심층적으로 다룬 외화다큐멘터리「인터넷의 세계」(월 7시30분)를 편성한다.
이와 함께 「지금은 정보시대」와 「컴퓨터는 내친구」를 그대로 방송, 정보프로그램의 내실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우주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도모할「우주의신비 및 환경문제」를 다룬 새로운 탐험을 내보내기로 했다.
<조시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