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서(대표 강희운)는 인텔 펜티엄 2백MHz를 탑재한 고성능의 홈PC인 「아스파이어2000」시리즈의 시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MB 기본메모리, 2G 하드디스크, 28,8Kbps 팩스모뎀, 8배속CD롬 드라이브, 마이크로폰 및 스피커가 내장된 17인치 모니터가 기본으로채용됐다.
이 제품은 파워 유저나 그래픽 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프리랜서 등 컴퓨터를 이용해 주로 작업하는 전문가들에게 적합하다고 한국에이서는 설명했다. 소비자가는 3백10만원(17인치 모니터포함, 부가세별도)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