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에 연결돼 있는 각종 자원을 윈도 기반의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공유할수 있게 해주는 네트워크 파일 시스템(NFS)이 한글화했다.
26일 한국에이아이소프트는 미국 에프티피(ftp)소프트웨어사의 NFS 제품인 「인터드라이브95」(윈도95용)와 「인터드라이브NT」(윈도NT용)를각각 한글화하여 내달부터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글화 된 「인터드라이브」시리즈는 서버가 관리하는 각종 파일과프린터 정보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윈도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손쉽게 공유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가운데 윈도95의 설치마법사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드라이브95」의 경우 「랜 매니저」 「반얀」 「바인즈」 기반의 서버와 서비스설정 때 별도의 추가조작 과정이 필요없다.
이와 함께 윈도95의 파일관리자와 인쇄관리자 및 제어판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용자들과의 친근감을 높였다.
한편 「인터드라이브」시리즈를 개발한 에프티피소프트웨어는 「PC/TCP」 「온넷」 등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TCP/IP 응용소프트웨어 회사이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