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부녀사원, 방문판매 명칭을 국제화와 첨단화 이미지에맞도록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직영 부녀사원과 대리점 부녀사원은 각각「LG레이디」와 「하이레이디」로 바꾸었다.
이와함께 직영방문판매실은 「고객영업팀」으로 변경했다LG전자는 그동안 사용해 오던 방판과 관련된 명칭이 비교적 단조롭고 첨단을 추구하는 LG전자와의 이미지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단순히 판매만을강조하는 느낌을 주어 부녀사원과 방판과 관련된 실무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판단아래 명칭변경을 실시했다.
LG전자 직영 부녀사원은 LG전자와 한가족이라는 소속감 강조에 주안점을 두어 「LG 레이디」라는 이름으로 대리점 부녀사원은 멀티미디어와 펫네임(Pet Name)인 하이 미디어에서 힌트를 얻어 「하이 레이디」로 명칭을변경, 첨단제품을 취급하는 부녀사원이라는 세련된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 기존의 직영 방판실은 「고객 영업팀」으로 명칭을 전환,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LG전자의 친절한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있다.
이같은 명침변경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부녀사원의 低연령화와 高학력화등의 추세를 감안할 때 시기적절하게 이루어 졌으며, 이번 명칭변경으로 LG전자 부녀사원과 방판관련 담당자들은 물론 고객들로부터 신선한 호응을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