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전선(대표 양시백)이 중국 광시성에 통신케이블 합작공장 「남영화성유한공사」를 설립, 2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남영화성유한공사는 총 자본금이 5백만달러로 이 가운데 대성전선은 1백80만달러를 투자, 36%의 지분을 갖게됐다. 합작사는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데 1차년도의 생산량을 7백톤으로 잡고 있으며 매출 30만달러를달성할 계획이다.
대성전선은 지난 93년 베트남에 합작법인인 「비나대성」을 설립한데 이어이번 합작공장 준공으로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