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상사업단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영상사업단 빌딩에 자체 스튜디오를 완공, 개관한다.
이 스튜디오는 녹음실 위주의 기존 스튜디오 관행에서 탈피해 연습실에서사운드마스터링까지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일괄제작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24비트까지 가능한 「소닉 솔루션 시스템(Sonic Solution System)」을 바탕으로 하이 비트, 하이 샘플링을 추구하는 마스터링 룸이 특색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다쓰오 세키네와 사토시 요시이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전문기술인력을 영입해 록에서부터 댄스, 발라드에 이르는 전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영상사업단은 이 스튜디오의 개관을 계기로 자체기술인력을 미국 등지에 파견, 장르별로 차별화 된 레코딩기술을 습득시키는 한편, 매달 한 차례씩 오디션을 실시해 신인가수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계획이다.
<이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