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회장 이동훈)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평창동 라마다올림피아호텔에서 홍콩,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생산성기구(APO) 회원국을포함한 14개국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PO 물류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APO의 생산성 향상 사업의 하나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각국의물류 관련 정부 및 기관의 관리자와 학계, 기업의 인사들이 각국의 물류현황및 진흥책을 토론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해운산업연구원 정필수박사와교통개발연구원 홍성욱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APO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1년 설립된 민간주도형 경제협력기구로서 현재 18개 회원국들이 최신 생산성 향상 기법과 각종정보를 교환, 보급하기 위해 국제세미나와 심포지엄, 산업연수시찰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