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 유통업체인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 오던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영업활동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그동안 상호연관이 있는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사업을 따로운영하면서 업무중복에 따른 업무손실이 크고 비용증가로 어려움이 많다고판단, 조직을 개편키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사업부를 소프트웨어유통사업부에 흡수통합하고 소프트웨어유통사업부를 유통점을 전담하는 유통영업부와 기업 사이트 전담의 직판영업부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는 유통영업부내에 가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통신판매와 게임,CD롬 타이틀 영업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그동안 네트워크사업부에서운영해 오던 솔류션센터의 인원을 대폭 늘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일괄공급하는 토탈솔류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네트워크 장비판매를 희망하는 기존 소프트웨어 유통점에 대해서도 장비판매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한 인원 및 비용절감효과는 물론 시장확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