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부산지방원로봉사단」을 결성, 본격 활동에들어갔다.
원로봉사단은 고급 퇴직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산업구조 조정과정에서 명예퇴직 등으로 크게 늘고 있는 조기퇴직자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원로전문가 모임이다.
이번에 발족한 부산지방원로봉사단은 기업체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의 퇴직자및 회계사 세무사 기술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 등 모두 48명으로구성됐다.
한편 부산중기청은 청내에 상담소를 설치하고 금융 세무 경영 노무 기술등 각 분야에 걸쳐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진단과 현장기술지도 등 상담과 지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