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를 개발한 미국 매크로 미디어사가 개발한 오쏘웨어는 대화형 멀티미디어 제작을 위한 제품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학습용 코스웨어,온라인 자료집,디지틀 출판물,대형 무인 정보 안내 시스템등을 제작하는데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저작도구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저작도구의 종류를 저작방식에 따라서 분류하게 되는데 툴북과 같은카드기반의 저작방식,디렉터가 채택하고 있는 시간기반의 저작방식,오쏘웨어가 적용하고 있는 플로오 차트형식의 아이콘 방식이 있다.
아이콘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툴북과 디렉터와 달리 별도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플로오 차트형식을 빌어,원하는 아이콘배치로 저작이 완료되어초보자들이 가장 배우기 쉬운 저작도구다.
오쏘웨어의 아이콘 방식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갖고 있는 아이콘(14개)들을작업 윈도우내에 조합해 위치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렇게 저작된 프로그램은아이콘의 순서에 따라 차례로 진행된다.또 각각의 아이콘들은 각각다른 형태의 자료들을 다룰 수 있으며 제어도 가능하다.
오쏘웨어의 또 하나의 장점은 맥에서 작업한 파일이 별도의 처리과정없이IBM에 이식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여타 저작도구와 비교해볼때 오쏘웨어는 통합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해디렉터 4.04,MPEG 무비을등 포함한 디지털 무비,아날로그 비디오(오버레이장치를 통한 VCR의 제어),하이퍼 텍스트의 구현을 위한 RTF포맷을기준으로 한 텍스트자원등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어 파일포맷의 호환성 문제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쏘웨어는 프로그램 작성시의 수고를 덜고,양도 줄이기 위해 큰크기의 사운드나 그래픽파일을 프로그램내에서 공유할수 있도록 해주는 라이브러리나 모델을제공한다.
미리 정의된 아이콘으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서는 오쏘웨어 자체에정의된 변수들과 함수를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는데 약 1백여개정도의 함수가 내장되어 있어 이를 이용해 거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