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계적인 개방형 시스템 솔루션 공급회사인 미플라티늄테크놀로지社가 최근 한국현지법인인 한국플라티늄을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에 이학선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내달부터 국내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게될 한국플라티늄은 대림정보통신,삼성데이터시스템,유니가이드 등과 객체지향케이스도구 「파라다임 플러스(Paradigm Plus)」 등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비롯, 관계형 기술 및 데이터웨어하우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관련 한국플라티눔는 특히 삼성데이타시스템 측과 데이터웨어 하우스파일럿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며 기존 메인프레임 관련제품의 경우 유니가이드을 통해 공급하기로 하는 등 대형 SI업체 뿐만아니라 분야별 전문 대리점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플라티늄은 또 별도의 연구소를 설립, 미 본사가 공급하는 2백여개 제품에 대한 한글화를 포함해 일본어, 중국어에 대한 현지화를 위탁 수행키로하는 등 국내를 거점으로 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도세워놓고 있다.
한국플라티늄은 이밖에 연말까지 40여명의 직원을 확보, 제품에 대한 영업과 기술지원 조직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40여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플라티늄테크놀러지는 현재 2백여종의 개방형시스템 관리도구 제품을 공급하고있다.
플라티늄테크놀러지는 최근 「파라다임플러스」 개발사인 프로토소프트社를 비롯 리파지토리시스템 전문 브라운스톤社, 시스템관리 전문 알타이社,형상 관리전문 소프트툴社, 소프트웨어 개발도구 및 EIS/EDS 전문 트린직社등으로 부터 관련 제품을 사들여 개방형 기업관리시스템(Platinum Open Entreprise Management Sytem;POEMS) 제품군에 통합시킨 바 있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