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클릭클릭」 등 여행안내 CD롬 타이틀을 출시한 삼우컴앤컴(공동대표 정성문, 유재홍)이 타이틀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이 회사는 자체 영상물을 이용한 여행안내 타이틀의 지속적인 출시 외에「포토 CD롬」과 「방송물을 이용한 CD롬 타이틀」을 제작하는 한편 자체 매장을 개설하는 등 타이틀 유통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삼우컴앤컴은 최근 사진작가 최웅식씨와 계약을 체결, 성인용 누드 포토 CD롬 「최웅식 누드 화보집」을 제작 중이며 한국사진기자회의 10년치 방송보도 자료인 「보도사진 연감」의 타이틀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 이 회사는 방송사와의 협력개발에 나서 KBS문화사업단과 공동으로 KBS가 방영했던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를 1장의 CD롬 타이틀과 2장의 비디오CD로 제작, 오는 10월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우컴앤컴은 유통과 기획을 담당하는 전담인원 2명을 보강하고자체 유통에 나서고 있는 데 올 연말쯤 용산 전자상가에 매장을 개설, 자체판매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