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그룹 계열 한국나쇼날전기가 발광다이오드(LED) 응용제품 및 리모컨수출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LED램프, 디스플레이와 각종 가전제품용 리모컨을 공급해온 한국나쇼날전기(대표 박평서)는 최근 내수시장이 침체함에 따라 해외시장을 집중공략, 현재 30∼40%에 머무르고 있는 수출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나쇼날전기는 이미 일본에 슬롯머신용 LED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왔으며앞으로 일본은 물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등으로 수출지역을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나쇼날전기는 이를 통해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