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접수를 마감한 2차 지역민방허가 신청 중 수원 FM에는 필코전자등 6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보처에 따르면 신규허가가 이뤄지는 수원FM에는 필코전자 외에 건인, 세화, 천지산업(주), 농우종묘, 서진산업 등 6개사가 지배주주로 나섰으며 세화와 서진산업이 초기 자본금 50억원 및 40억원의 사업계획서를, 나머지 업체들이 초기 자본금 30억원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업체별로는 필코전자가 성문전자, 가라전자, 태봉전자, 인창전자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건인이 메디슨, 대붕전선, 대웅제약, 스탠더드텔레콤을 주요주주로, 세화는 한양엔지니어링, 대양제지, 풍광직물을 주요 주주로 각각 컨소시엄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천지산업은 계양전기, 대영포장, 한일서키트, 신광산업을 주요 주주로 영입했으며 농주종묘는 대희전자공업, 성원전기공업, 삼호건설, 이구산업을,서진산업은 유양정보통신, 태양금속, 경수종합금융, 보령제약, 한국삼공을각각 주요 주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조시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