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社와 에어버스 A321항공기 18대를 도입키로 하고 프랑스 둘루즈 에어보스 본사에서 계약에 서명했다.
오는 98년 하반기부터 도입될 에어버스 A321기는 대당가격이 5천만달러(약4백억원)로 1백85석을 갖춘 중형항공기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8년부터주요 국내선 및 동남아노선등 일부 국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항공운항사업 참여 이후 줄곧 미국 보잉社로부터 보잉747-400/767-300기종 등을 도입해 왔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