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으로 케이블TV 홈쇼핑을 볼 수 있게 됐다.
하이쇼핑(대표 이영준)은 한국이동통신(주)이 추진하는 케이블TV 무선전송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이 이달 중순부터 약 1년간 경기도 과천, 분당지역 1백가구에케이블TV 프로그램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광대역 무선접속에의한 멀티미디어 데이터전송의 기반을 연구하기 위한 국책과제이다. 이에 따라 하이쇼핑은 1일 3∼8시간 분량의 홈쇼핑 프로그램을 위성을 통해 한국이통에 공급하고 한국이통은 시험서비스 가구에 무선으로 전송함므로서 각 가정에서는 케이블TV이외에도 무선으로 하이쇼핑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