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전선, 자동차용 케이블 생산라인 확대

한신전선(대표 김영재)이 자동차 배선용 케이블 생산라인을 확대, 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을 상대로 자동차용 전선 공급을 본격화한다.

한신전선은 최근 5억여원을 투입, 경기도 시화공장에 하네스압출라인을 증설하고 오는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가 이처럼 생산라인을 증설한 것은 삼성자동차가 자동차산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배선용 케이블 수요가 늘었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계에서도 하네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신전선은 이번 생산라인 확충으로 올해 하네스부문에서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