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정보기술, 화성군에 컴퓨터.보드 생산 제2공장을 건설

성원정보기술(대표 이재명)이 경기도 덕소소재 컴퓨터, 보드 생산공장을증설하고 경기도 화성군에 제2공장을 건설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확장에 나섰다.

9일 성원정보기술은 4.4분기부터 컴퓨터 사업을 정상가동시킨다는 방침아래 경기도 와부읍 소재 덕소공장을 증설해 현재 월 PC 4천대, 보드 1만장 규모의 생산용량을 PC 7천5백대, 보드 2만5천장 규모로 늘려 다음주부터 정상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원은 또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에 대지 1만평에 건평 3천평 규모의 대규모 제2공장과 창고, 기숙사, 사택, 사무동 등을 세운다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성원은 모회사인 성원건설측에 이미 설계를 의뢰한 상태로 초기 건설비와시설구입비로 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공장은 최신 엔지니어링메탈빌딩(PEB)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