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장비 개발 등 10개 기술개발 과제가 신기술 보육사업으로 본격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 올해 추진되는 신기술 보육사업 1차지원 대상과제로 반도체공정장비 개발사업 등 전자, 전기분야 10개 기술개발사업을 확정하고, 1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통산부는 또 신기술보육사업 지원기관으로 생산기술연구원, 영남대, 조선대, 부산대 등 기존의 4개 대학 외에 숭실대, 창원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군산대 등 6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신기술보육사업은 매출 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한 대학이나연구소, 기업 등에 개발사업비 및 장비 등을 지원,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육성키 위한 사업으로 1차지원사업에는 총 1백2개 과제가 접수됐다.
이번에 선정된 신기술보육사업 지원대상과제는 반도체 클린룸에 있어서의미량의 NH3측정분석시스템 반도체 공정장비 의료용 디지털 X선 사진촬영장치기존 아날로그장치를 보존한 복합형 ISDN모뎀 인터넷상의 네트워크 통합시스템 CDMA PCS중계장치 무선호출 기능이 부가된 발신전용 디지털 무선전화기등 7개 전자, 전기, SW 개발사업과, NIR분광분석기 및 NIR예측모델 프로그램베어링용복합형 범용외 아플레이트의 개발 및 제조 등 3개 기계, 소재개발사업 등이다.
또 이번에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6개 대학은 우수 창업자의 발굴을 통해 입주공간과 연구인력, 장비 등을 지원, 주식시장 상장 수준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통산부는 잠재력이 큰 유망 창업자의 발굴과 창업 희망자에 대한 적기지원을 위해 오는 11월중 2차 지원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