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조합의 올해 단체수의계약 물량이 크게 줄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력, 통신망 사업규모 축소로 전선 단체수의 계약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고 있는데 상반기 실적은 2백71억6천1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백56억9천7백만원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 및 한국통신에서 대량 발주가 있을지 불투명하다』며 『이같은 상황이 연말까지 계속될 경우 5백억원을 넘기 힘들 것』이 라고전망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