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가 상가활성화를 위한 「용산전자상가 발전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18일 용산전자상가에 따르면 용산구청 관계자와 상가 및 상우회 대표 등 23명은 최근 전자상가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상가대표자회를 갖고 「용산전자상가 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번에 발족된 위원회의 회장은 나진상가의 관리사인 나진산업 박희진 사장이 선출됐으며 총무는 나진상가 19, 20동 컴퓨터상우회 송일석 회장이 맡았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이 상가발전 추진위원회는 아직까지 세부조직과 업무를 최종 확정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상가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가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업체를 대상으로 매달 정례적으로 교수 및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상가발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