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노트북PC부문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펜티엄급 노트북PC 「솔로 7500」 7개모델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솔로 7500」은 기존 PCMCIA 포트나 ZV(Zoomed Video) 포트를 대체할 32비트 카드버스포트를 채용해 노트북PC에서 MPEGⅡ를 실현할수 있고 HDTV 수준의 화질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풀모션의 쌍방향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초당 1백32MB의 전송속도를 지원, 현재 PC서버 등에서 장착하는 1백M LAN카드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초고속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특히 대우통신은 이 제품이 6배속 CD롬 드라이브와 FDD를 교대로 장착할수 있는 착탈식 CD롬 드라이브를 채용하고도 두께가 48의 초박형이며 무게도최대 3.1에 불과해 국내에 나와있는 멀티미디어 노트북PC 중 최경량이라고밝혔다.
이밖에 12.1인치의 대형화면에 1.44의 HDD를 장착하고 표준형 스마트배터리를 채용해 기존 배터리의 단점인 메모리효과를 제거해 환전방전 후에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가격은 2백64만원(부가세 포함)에서 3백85만원까지 이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