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매년 지원해 온 공업기반기술 사업비가 최근 5년간 7천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산업부가 30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기초, 기반기술개발을 위해 지난 92∼96년까지 5년간 지원해 온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은총 7천53억원으로 이중 공통핵심 기술개발이 전체의 36%인 2천6백여억원에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문별 사업비 내역을 살펴 보면 중, 단기 기술개발을 위해 지원되는 중기거점 기술개발사업비 1천6백20억원, 선도기술개발사업비(G7) 1천3백20억원,국제공동연구개발비 93억원, 항공우주기술개발비 79억원 순이었고 산업디자인 포장기술개발을 위한 지원자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또 올해 지원된 공기반 사업비는 공통핵심기술 7백억 중기거점기술 5백70억 선도기술 4백30억 항공우주기술 3백90억 부품연구소 지원 1백억원 등 총2천3백23억원이었다.
한편 내년에 지원되는 공기반사업비는 올해보다 17.5% 증가한 2천7백30억원이 책정됐고 주요사업내역은 공통핵심기술 7백60억 중기거점기술 7백30억선도기술 6백40억 국제공동연구 3백억 항공우주기술 2백20억원 등으로 돼 있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