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인터넷 서비스인 「보라넷」이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아 가입비면제 등 다양한고객사은 잔치를 개최한다.
데이콤(대표 손익수)은 보라넷 서비스 개시 2주년을 맞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새로 다이얼업 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람에게 가입비 1만원을 면제해주고 56k와 1백28k 전용회선 이용자에게는 요금의 1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30일 밝혔다.
또 해외 이용자들과 인터넷 펜팔을 원하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영문으로된 자기소개문을 접수,우수 소개문 작성자에게 해외여행권 등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라넷 가입자는 물론 비가입자도 함께 참여할수 있는 인터넷사용소감 공모와 의견제시 행사도 개최할 방침이다.나의 인터넷 활용방법,인터넷과 나,인터넷으로 실현될 미래 등을 주제로하는 소감 공모는 우수작 당선자에게 여행권과 보라넷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 94년 서비스를 시작한 보라넷은 9월말 현재 1만2천5백명의 개인가입자와 2백50여개의 전용회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9.6Mbps의 국제회선을 보유하고 있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