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도시스템(대표 남택진)이 TV수신기능이 포함된 고성능 멀티미디어 VGA카드 「리오64V+TV」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리오64V는 2MB의 비디오메모리를 기본 내장한데다 디스플레이컨트롤인터페이스(DCI)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소프트웨어 MPEG 플레이어를 이용해 비디오CD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9채널까지 지원가능한 고급 TV튜너를 장착해 공중파 TV는 물론 케이블TV와 비디오 입력 등을 모두 소화해며 비디오 오버레이기능을 이용해 각종영상화면을 출력하거나 편집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소프트웨어 작동화면 보다 TV화면을 항상 앞에 나타나도록 지원한「상시돌출기능(Always On Top)」을 내장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TV나 비디오등 영상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6만5천원에 책정해 놓고있다.
한편 남도시스템은 리오64V 출시를 기념해 PCI 버스 방식의 VGA카드를 사용중인 기존고객과 경쟁사 제품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보상판매를실시할 방침이다. 문의: 7169956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