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컴퓨터(대표 정금조)가 학원, 학습용품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영상물직판영업에 나섰다.
23일 대교컴퓨터는 서울 상계동 배움터학원에 「Reader Rabbit1」, 「도구놀이」, 「한자박사」 등 자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자사 CD롬 타이틀을 최근납품하는 한편 학습용품 판매점인 School House에 미국 소프트키사의 CD롬타이틀 16종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대교컴퓨터는 지난 7월 소프트키사와 국내총판 및 한글화계약을 맺고 이회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43종의 타이틀을 수입, 국내에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주로 유아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타이틀들로영어와 수학 그리고 과학분야에서 단계별로 교과과정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다.
대교컴퓨터는 이들 타이틀에 대해 직판영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유아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컴퓨터, 영어학습학원인 「컴키드」와 「키키즈」에 제품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며 대교가 운영하는 유아놀이방 「플레이 오리나」에도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