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계전(대표 문성주)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빌딩자동화시스템(BAS)의 핵심분야인 조명제어시스템이 신기술제품에 대해 부여하는 국산신기술(KT)마크 심사에서 적격업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KT마크 심사에서 통과한 조명제어시스템은 이 회사가 2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것으로 건물내 모든 조명을 두가닥의 배선으로 통제할 수 있는 2선 단일형 조명제어시스템으로 이미 지난 7월 국립품질기술원으로 부터 EM마크를 획득한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지능형빌딩시스템(IBS)의 자동제어 신호전송용 통신선(CVV1.25-C)을 이용해 두가닥의 동일 버스상에 스위치, 릴레이 제어기 등과 마스터 컨트롤러를 연결해 제어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통합감시제어가 쉽고 시스템 단독운전은 물론 BAS이나 출입자관리시스템과도 연결돼 IBS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