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프트웨어(대표 이해승)가 서울도시가스의 시설물관리시스템 사업자로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LG소프트웨어는 서울도시가스와 약 30억원 규모의 가스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 사업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서울 강남, 경기 일산의 2백여 정압소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6백분의 1 디지털 지도 상에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이용하게된다.
LG소프트웨어측은 『이번 사업의 핵심이 되는 무선 SCADA시스템은 위치측정시스템(GPS)장비를 함께 공급하는 등 국내 최초로 무선 원격단말기를 이용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