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PC 상에서 도면정보 및 색인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한 도면정보검색프로그램(모델명 「드림스」)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8월부터 착수한 마이크로필름(MF) 도면 검색프로그램을 대체할 SW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총 6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본사및 사업소 등 전 사업장에 도면검색 시스템을 구축키로했다.
한전이 개발한 「드림스」는 색인정보검색 도면 검색출력 도면 수정관리 사용자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도면관리시스템 구축용 저장장치로는 CD쥬크박스, 광자기디스크(MOD)쥬크박스, 디스크어레이 등이 사용된다.
한전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이크로필름(MF)의 이미지데이터化 및 색인연계 검색시스템의 구축사업에 나서 약 20만매의 도면을 스캐닝했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모두 78만매의 도면을 입력할 예정이다.
<이재구 기자>